2023년 9월 13일 수요일, 숙소 앞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화순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익숙한 현지 버스 투어는 서울 보다 더 자유로운 이동수단으로 인식하였다, 벌써 세 번째 걷는 10코스 지난번 걸었을 때 와 다른 길로 간다 조금씩 변경되고 보안되고, 그런 듯하다, 화순금모래해번을 지나 용머리 해안으로 가는 길 바람이 불지 않는다, 이 더위는 나를 많이 지치게 한다, 봄에 걸었을 때보다 더 힘든 걸음이다, 그리고 송악산으로 이어지는 길 그리고 모슬에 도착하였다, 지치지만 내일은 걷기 싫어졌다 더위 탓을 해야 할 것 같다, 신발이 무겁다고 느껴진다, 발이 안 떨어진다, 가벼운 신발만 신다가 조금 무거운 신발을 신고 나니 그게 느껴지는 것 같다, 잠발란 울트라라이트 트레킹이나 걷기는 조금은 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