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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5

나의 산티아고 순례길, 가벼운 배낭 꾸리기 노하우

여러 번 이야기하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가벼운 배낭 꾸리기 노하우(3월, 4월 기준입니다)입니다, 또 한 어느 유튜브영상에 수 없이 언급되었던 내용들입니다, 그럼에도 미련스럽게 무거운 배낭을 질머지고 떠나는 초보 순례자들에게 해줄 것이 이것이라 알려드립니다, 어떤 여행이든 각자가 준비해서 가는 배낭이 가장 가볍고 실용적인 용도의 배낭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하는 오해와 800km 도보여행에서 오는 부담감으로 이것저것 챙김으로써 마음의 안식을 찾는데 그 안식이 몸에 안식은 아니기에 대부분의 초보 순례자들은 고행의 길을 걷고 돌아와 많이 힘들지만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이야기하는 것 아름다운 풍경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작 내 배낭이 많이 무거웠어, 그게..

Camino De Santiago 2023.06.02

미니멀 유목민 유튭 보다가...

https://youtu.be/oFpxcCdcrTI 2023년 4월 20 일자 팜플로나에 숙박했던 할머니? 쫌! 새벽 5시 30분에 전등을 켜다니요! "불 하나 써도 되겠습니까?" 바로 전등키는 것은 통보인가요? 개인 렌턴 없으세요? 환하게 밝아진 주변을 보며 외국인들 쉿~ 쉿~ 소리를 내는 대도 불을 켜고 할 거 안 할 거 다 하시는... 뭐 처음이니까 모르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당신 편한 것만 생각하고 그 길을 걷는다면 당장 그만두세요! 이 사람 말대로 국적을 떠나 그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지금 걷고 있는 같은 국적의 사람들과 앞으로 걷는 같은 국적의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나는 내 앞으로 걸었던 사람들이 너무 많은 배려를 하여 내가 그 덕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상 2023.05.19

언제나... 장미!

올해는 조금 일찍 피기 시작했다, 매년 6월에 피던 장미꽃이 5월 중순에 피는 것은 몇 년 만에 처음 보내... 그만큼 더워졌다는 뜻이겠지, 한해, 한해 점점 더워지는 것을 느끼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꽃들이 나무들이 그리고 모든 동물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것들이 점점 빨리 피고 지고, 또 이어가는 것 그 또한 자연의 섭리겠지... 사람들은 장미꽃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나에게 장미꽃은 어떤 의미 인지 모르겠다, 평생 누구에게 장미꽃을 준 기억이 없고, 받은 기억도 없으니 어떤 의미 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상대에 따라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겠지, 나는 내가 받은 것보다 내가 주는 것보다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주는 것만 봤을 뿐 또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받는 것을 봤을..

일상 2023.05.17

Netflix에서 영혼의 순례길 감상하다? ㅎㅎ

영혼의 순례길 | 다음영화 (daum.net) 영혼의 순례길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1년 동안 2,400km 그것도 그냥 걷는 것도 아니고 3걸음에 1번의 절 그들의 순례길을 어느 영상에서 본 적이 있지만 그래도 이런 극단적인 순례길은 이 영화가 처음 일 것이다, 수미산(카일라스)을 향해 가는 그 순례길은 자신들의 집에서부터 2,400km의 여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저들은 그 극단적인 순례길을 시작한다, 그냥 걷는 것도 힘들었을 그 길을 노인과 아이까지 또 임산부까지 11명의 가족이 한날한시에 모든 준비를 하고 떠날 수 있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이질감? 아니 상상할 수 없는 일일수도 있다, 내가 본 것은 그 시골마을에서 하는 일이은 소키우고, 나무 하러 다니..

일상 2023.04.19

14년 시간이 지나면서 늘 같은 자리에서 피고 지는 꽃들을 보면 내가 잘 보고 있었구나 한다, 해준 것 없이 잘 보고 있었구나 한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늘 그 자리에서 피고 지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저 꽃들은 늘 그 자리에서 피겠지... 사람들은 늘 변한다, 늙는다는 것에 대한 변화가 아니라 처음 마음먹은 것에 대한 변화, 또 능숙해지는 것에 대한 변화, 나는 14년 동안 무엇이 능숙해졌을까? 30대의 나와 50대의 나는 무엇이 변했을까? 몸이 변했다, 더 나온 배, 어두워진 귀, 아... 슬프다. 괜찮아, 스스로를 괜찮아 라고 나온 배와 안 들리는 귀를 위로하며 체중관리와 보청기로 위로한다.

일상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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