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8일. Saint-Jean-Pied-de-Port에서 Roncesvalles으로 이동거리 25.6km, 점프 0km 오전 7시쯤 Roncesvalles로 출발했다, 아침에 비가 오다 말다, 수없이 반복인 것 같다, 시작인데 3월의 Camino는 변덕스러운 날씨는 때로는 파란 하늘이 때로는 흐린 하늘과 비 그리고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던 것 같다, 너무나 우호적인 사람들, 그리고 친절함, 그 사람들도 나와 같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여기가 처음인 사람들 또는 몇 번을 온 사람들도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더 우호적인 사람들 그 배려와 친절함이 처음부터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Albergue를 나와서 좁다란 골목을 빠져나가니 다리와 넓어진 길, 그리고 갈림길, 겨울철 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