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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7코스 3

제주 올레길 스탬프 투어 7.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어제 오후에 7-1 코스를 걷고 시간이 1시쯤이었던 것 같다, 숙소 잡고 쉬기에는 조금은 빠른 시간이라 조금 더 걷자고 생각하고 걸었다,  서귀포 여자고등학교 부근까지 걷고 호텔로 갔었고, 오늘은 여기서부터 이다, 아침에 비도 오고, 일기예보에는 오전 11시쯤부터 안 온다고 한다, 아침 일어나 한참을 고민을 하였다, 비가 오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였다, 혹시나 싶어 여행자 센터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어제 걸음을 멈춘 자리로 돌아가서 걷기 시작하였다, 여전히 평온한 길에 비가 조금씩 오지만 그다지 폭우 수준은 아니라 괜찮다, 할망 라면집을 지나고, 평온한 길을 걷는다, 7코스는 몇 번을 걸었지? 4번? 그래 4번을 걸었다, 그래서 그런지 익..

제주올레 7코스를 걷는 중이라면 여기 가서 이것은 먹자!

첫 번째 올레길에서는 이런 음식을 먹을 생각조차 못하였다, 지금 3회 차 제주올레를 걷고 있지만 3회 차에도 못 먹었다, 여기 오픈 시간이 10시 30분 이던가 한다, 나는 아침 일찍 지나가는 길이라 어쩔 수 없이 못 먹었다, 그러나 2회 차에 먹은 소감은 맛있다, 모둠회 맛있다, 신선하고, 라면에 해물맛 끝내주고, 말해 뭐 해 가서 먹어봐야 내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알겠지, 그러나 그 입맛도 주관적인 것이다, 내 주관적인 것은 맛있다! 인 거다, 그러나 그 허름한 포장마차 같은 것이 구글지도에 까지 표시된 것 보면 맛있는 것이다, 먹어!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 그러니 할망 생전에 먹자, 언제 태풍으로 없어질지 모르는 음식점이고, 한 번이라도 가서 조촐하게 먹자, 제주도에 맛집은 사람수만큼이나 ..

올레꾼들 월평이야? 지금 도착했어? 그럼 밥 먹고 가야지...

여기야, 밥 한 끼에 15,000원짜리 밥을 매일 먹을 수는 없잖아, 20일 일정에 밥값만 얼마냐고, 그 돈 모아서 한 번에 맛있는 거 먹어야지, 요즘 경기가 안 좋은 것인지 아니면 무엇이 밥값이 올라갔는지 모르지만 15,000원짜리 밥이 부실해, 8년 넘게 제주도를 다녔지만 작년, 그리고 올해 내가 느낀 것은 밥이 부실하다는 거야, 건더기가 부족하다 말해야 하나? 왜 전복뚝배기에 전복이 안 보이냐고? 뭐 말해 뭐 해 나처럼 최대 5일, 최소 3일 제주올레길을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지만, 틈 나면 제주도로 가는 나는 지금 느끼는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코로나19 때문이겠지만 근본적인 것은 코로나19 이후 제주도 여행객들이 많은 틈을 타서 바가지 장사를 하고 있던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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