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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하고 싶어? 그럼 신발부터 준비 하자!

걷는친구쑨 2023. 7. 1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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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하나 소개 할게,  이 신발을 나는 두 번을 구입해서 신고 다녔어, 제주올레길 300여 km는 되는 것 같아 물론 일상에서도 신었지만 그만큼 편했다는 것이겠지, 그전에는 제주올레길 다닐 때 신던 신발이 트렉스타 코브라 시리즈였어, 또한 산티아고 순례길은 트렉스타 코브라 1000으로으로 완주하였으나 다녀와서 신발을 보니 밑창이 완전 난장판이 되어 있었어, 신발이라고 하기엔 찌그러지고 그 모양이 변하고, 깔창 준비해서 가지고 간 것도 모두 다 걸레가 된듯한 모습이더라, 신었던 신발 중에 조금 편하다 싶어서 구입해서 바로 신고 갔었고, 좋은 점이라는 것은 물집이 한 번도 안 잡혔었던 것, 그게 가장 좋았던 것 같아, 그리고 단점을 조금 무겁다는 것이고, 내가 2019년 산티아고 순례길 출발하기 몇 달 전부터 고민했었어, 프로스펙스 메타소닉 123을 신고 출발할까 아니면 그간에 신던 트렉스타 코브라 시리즈 신발을 신고 갈까? 많이 고민했었지, 그러다 코브라 1000번이 방수가 된다는 것에 모두 접고 결국 코브라 1000을 신고 출발하였지만 내가 산티아고를 완주하고 집으로 와서 보니 신발이 신발이 아닌 것이 되어 있었더라, 그래도 좋은 신발은 맞는 이야기 인듯해, 그러나 장거리가 아니라 총 거리 300km 정도의 국내 트레킹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신발이 프로스펙스 메타소닉 123 이야, 그 후속 모델도 있겠지만 내 발이 남들과 달리 볼이 크고 발등이 남들보다 더 두꺼워서 일반 신발을 신으면 많이 불편했었지만 이 신발은 내가 신어 본 신발 중에 가장 편한 신발인 것 같아, 트레킹을 시작하는 사람이고, 맑은 날 트레킹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면 정말 적극 추천하는 신발이야, 물론 단점이 하나 있기는 해, 그게 치명적일 수 있겠지만 그것은 신발 겉에 보면 뒤꿈치에 보면 플라스틱 지지대 같은 것이 있어, 그것이 깨지면 그 뒤로 신발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 내가 경험해 보니 그 깨지는 주기가 대략 300km쯤 되는 것 같아, 그래서 이 편한 신발을 신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못 갔던 이유야, 이 신발로는 800km 못 가니까, 또 하나 생각은 이 신발을 2개쯤 여분으로 가지고 가는 것을 생각한 적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트렉스타 코브라 1000 모델 트레킹화가 출시되기 전이라서 결국 트렉스타 코브라 1000으로 신고 갔던 거야, 각자가 어떤 트레킹화를 선호하는지 모르겠으나 본인이 편한 신발을 고르는 것, 그게 트레킹에 시작은 아닌지 생각을 해, 코브라 1000 역시 가죽소재 트레킹이다 보니 길들이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은 사실인듯해, 순례길 출발하고 3일 정도는 조금 불편했었으니 말이야, 끈 조이는 부분에서 조금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고, 그러나 프로스펙스 트레킹화는 길들이는 시간이 필요 없어, 아니 정확하게 길들여 신는 것이라기보다 생으로 신어야 더 편한 느낌인거지, 길들여지면 그 모양이 변하고 그 모양이 변하면 신었을 때 내 자세가 변하고 그러다 보면 걸음걸이가 불편해지는 것 같다, 그전에 아까 말한 뒤꿈치 부분 플라스틱이 깨지더라, 이 신발은 딱 300km 미만의 트레킹에 최적화된 신발인 것은 두 번을 구입해서 신어본 사람으로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 

코브라 1000 리미티드 고어텍스 시티 트레킹화 - 옥션 (auc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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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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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좋음, 방수 잘됨,  기본 깔창 내구성이 조금 약해 보임, 400km 정도 걷다 보면 깔창이 걸레처럼 됨, 그 정도 착용하고 걸으면서 걸레처럼 안될 깔창이 있을까 싶지만 대략 내 경험상으로는 400km 정도 걸으면 깔창부터 손상됨, 


NC06 탄탄한 워킹화 메타소닉 123 19 S583 (7285523) - 옥션 (auc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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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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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약함, 방수는 부슬비 정도 방수 되는 것 같지만 긴 시간 트레킹 중에 침수 우려됨, 발 볼이 넓은 사람이나 발등 두꺼운 사람등 어떠한 발에도 편할 것 같은 느낌? 두 번을 구입하여 그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신었던 사람 경험에 의하면 그런 느낌?

웃긴 이야기 지만 위 두 개의 신발은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아주 짧은 거리의 트래킹용인듯해, 추천은 하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을 위한 트래킹 화는 아닌 것은 말해주고 싶어! 지금 테스트하는 신발은 잠발란 울트라라이트라는 신발이야, 아직 그 리뷰가 정확하지 않아 뭐라 말 못 하지만 이번 가을 제주올레 스탬프 투어 다녀오면 그 결과가 나올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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