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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꿈을 꾸었을까? 모르겠다, 많이 오래되긴 했다, 내 몸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지독한 만성비염 그것으로도 그 고산지대를 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또 하나는 아니 가장 큰 이유는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이지만 그것은 2019년도에 해결봤다, 이제 못갈 이유는 딱 하나 고산지대에서 지독한 만성비염이 있는 사람이 갈수 있는 곳인가 하는 것이다, 내년 시즌에 예약을 해볼까? 딱 10여 일 코스 인것 같은데, 겨우 4,130m 인데 한라산 두개 정도 높이인데 거기다 끝내주는 풍경이라고 하던데, 내 나이 50대 초반 죽기 전 언젠가 갈 수 있는 그 곳에 도전을 해볼까? 남들은 그까지것 뭐가 어렵다고 하던데 왜 나에겐 많이 어려운지, 해볼까? 여행사 끼고가면 그래도 해볼만 하잖아, 혼자가는 것도 해봤는데 뭐 어렵다고, 용기만 내면 되는 것이고, 450여 만원이면 다녀 온다고 하잖아 나보다 더 어르신들도 다 하던것 같은데 못할 것 있나? 혹시나 52일 산티아고 순례길 일정중에 45일을 쩔뚝이며 걸었는데 겨우 10여일 동안 아프면 얼마나 아플까? 그 생각도 하고 저 생각도 하고 여행사 예약 전까지 한번 몸 만들어보자, 내년에 못 가면 내후년에 가도 되고, 몸 한번 만들어 보자, 그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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