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일 차는 Saint-Jean-Pied-de-Port에 도착하여 순례자 사무실에서 순례자여권(Credential) 발급받고, 예약한 Albergue으로 이동하여 체크인하였다, 그리고 침대 배정을 받고, 침낭을 펼치고 중요물건들은 꼭 들고 다니고, 샤워장에 가서 샤워를 하는데 그 샤워장이 첫 대면은 그러하였다, 지하철 공중 화장실 같은 크기, 또는 그보다 조금 더 큰 크기정도에 아무것도 없이 샤워기만 있는 곳이었다, 살면서 바닷가 샤워장에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이라 그 느낌이면 가늠할까? 아무튼 샤워를 하고 나와서 귀중품만 챙겨서 Saint-Jean-Pied-de-Port에서 구입할 물건들을 구입하였다, 배드버그 연고, 그리고 약, 또 커피를 마시고, 조금 있다 저녁을 먹고, 또는 마트에서 내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