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기사식당 돼지주물럭! 가평에 숨은 맛집은 내가 여기서 15년을 살아도 잘 모르는 곳이 아직 수없이 많다는 것에 참 밥 먹으러 돌아다니지 않았다는 생각을 한다,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사람들이 맛있다는 음식점은 그 글을 봤을 때 바로 가서 먹어야 한다, 그 집주인이 그 집 사장이 언제 그만둘지 모르기도 하지만 대대손손 그 맛이 이어지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 아주 간단한 밥상에 오늘 하루가 기분이 좋다, 이 집은 20년 이상 되었다고 들었다, 밥 사준 동생이 고등학교 때부터니 아주 오래되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하던 식당을 아들이 한다고 이야기해 준다, 한세대를 넘었으니 그 맛이 변했을 법한데 안 변했다고 그때나 지금이나 맛있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도 안 늦었다, 가서 먹자 아래 맵주소 찍어두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