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 De Santiago

첫 해외여행이 Camino de Santiago(산티아고 순례길) #16

걷는친구쑨 2023. 2.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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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22.

Santo Domingo de la Calzada 2일 차 휴식.

이동거리 0km, 점프 0km

아침에 머리가 아프더니 누워 있으니 온몸이 다시 아파오는 것 같다, 피로가 몰려오는 것인가? 모르겠다. 아저씨는 이미 가셨고, 아니 다른 순례자들도 모두 떠난 시간이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11시쯤 객실과 침대를 정리하는 것 같다, 난방은 그 뒤로 1시간 정도 가동하는 것 같고, 대부분의 Albergue는 다 그런가 싶기도 하다, 다 나가고 조용하다, 아침을 먹고, 약을 먹고, 그리고 샤워하고 누어있다, 다리 상태는 Navarrete를 떠날 때 그 상태다, 거기에 며칠 더 있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자꾸 난다 하지만 거기선 무엇인가 해먹을 환경이 안 되고, 자꾸 사 먹는다, 아주 싫은 마을, Albergue 주인아주머니, 아저씨만 좋은 기억이다, 쉬는 동안 그래도 해야 할 일은 입었던 옷들을 빠는 것이다, 침대에서 누워 있다가, 12시가 다되어서 아침에 샤워하고 갈아입고 나온 세탁물을 들고 바로 앞에 코인 빨래방에 세탁기에 넣고는 앞에 벤치에 앉아 멍하니 하늘을 본다, 그러다 한국인들 목소리들이 들려 돌아보았다,

Santo-Domingo-de-la-Calzada-성당-종탑

 Albergue앞으로 들어서는 한국인, 몇 마디 이야기 하고, 오늘 한국인 4명이 입실한다는 소식, 50대 누님, 그리고 남자 한 명 여자 두 명, 다 아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름을 들어도 잘 기억되지 않는다, 나 또한 그 내리막을 내려오면서 많이 힘이 들었는데 다들 그러한가 보다, 도착하고 한참을 쉬다가 그들도 세탁을 하고 늦은 점심을 먹거나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봐오거나 그렇게 오후 시간이 지나가고, 다 같이 저녁을 같이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Albergue로 들어왔다, 그 누님이 자신이 드시는 약을 33일 치나 주셨다, 가지고 있던 소염제와 진통제를 어제저녁에 오늘 아침에 먹고 차도가 있다, 아무래도 먹는 방법이 잘못된듯하다.

Santo Domingo de la Calzada - 숙소 : https://goo.gl/maps/zxdg6NW66KSn8sj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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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빨래방 : https://goo.gl/maps/bMjNdMpX3C8GmmKK7

 

Lavandería Autoservicio · Pl. de la Alameda, 7, Santo Domingo de la Calzada, La Rioja, 스페인

★★★★☆ · 세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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